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교수·학습 가이드 18- 피부 및 모발 생리구조를 공부하기 위해 오신 분들을 환영합니다.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 시험 교재에 핵심인 교수·학습 가이드 중에서 피부 및 모발 생리구조를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교수·학습 가이드 18- 피부 및 모발 생리구조(피부의 구조와 기능, 피부세포, 화장품의 기능, 화장품의 부작용, 피부 감작성, 피부 자극)에 대하여 식약처자료(개정2판)을 중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Ⅳ 맞춤형화장품의 이해
4.2. 피부 및 모발 생리구조
4.2.1. 피부의 생리 구조
① 피부의 해부조직학적 구조와 각각의 주요 기능, 세포생물학적 특성
피부의 구조 | ≫ 피부의 정의 : 피부는 신체의 표면을 덮고 있으며 외부 환경과 신체의 경계를 담당하고 있는 기관 ≫ 표피(epidermis) – 가장 얇은 바깥쪽 층의 지속적으로 새롭게 생성되는 피부구조물 – 두께는 0.04 mm(눈꺼풀)에서 1.6 mm(손바닥)까지 부위별로 두께의 차이가 있음 – 각질형성세포 외에도 멜라닌형성세포(melanocytes), 랑게르한스세포(langerhans cells) 및 머켈세포(merkel cells) 등의 세포로 구성 ≫ 진피(dermis) – 표피 아래에 존재하는 층, 콜라겐 및 엘라스틴 등의 섬유성 단백질이 구성된 세포외기질(ECM, extracellular matrix)과 이의 합성과 생산을 담당하는 진피섬유아세포(dermal fibroblasts)가 존재 – 추가적으로 혈관, 땀샘, 피지샘, 신경 말단 등이 존재 – 두께는 표피의 15 ~ 40배로, 등과 같이 가장 두꺼운 부위는 5 mm ≫ 피하지방층(hypodermis) – 피부의 가장 깊은 층 – 지방세포가 분포하여, 피하지방층을 구성 – 열손실을 방어하고 충격을 흡수하여 몸을 보호하며 영양저장소의 기능을 담당 |
피부의 기능 | ≫ 일반적인 피부 특징 – 성인의 피부 무게는 약 5 kg 이상(전체 몸무게의 약 15% 차지)이며, 피부는 평균 표면적이 약 2 ㎡로 가장 큰 신체 기관 중 하나임 – 피부는 근육, 내부 장기, 혈관과 신경 등 내부 주요 신체 기관을 외부의 나쁜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함 – 피부에서 자라나는 털과 손·발톱 또한 이 역할을 돕고 있음 ≫ 피부의 생리학적 기능 – 피부는 위치학적 특성 및 생리학적 특성으로 인해 다음의 5가지 생리학적 기능을 가짐 |
≫ 보호 기능 – 대부분 피부 두께는 6 mm 이하에 불과하지만 탄탄한 보호막 역할을 함 – 피부 최외각 표면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은 거친 섬유성 단백질인 케라틴이고, 털과 손톱에도 이 성분이 포함되어 있음 – 건강한 피부는 과도한 수분 손실을 막아주고, 외부 미생물과 유해물질을 막아낼 수 있는 매우 효율적인 장벽임 –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 평소 피부에 서식하는 미생물이 이 피부 상처를 통해 혈류로 침투할 수 있음 – 피지는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기름기 있는 액체로, 피부를 유연하게 해주고 방수 기능을 함 – 우리가 목욕을 할 때 스펀지처럼 물을 흡수하지 않는 이유는 피부의 방수 효과 때문임 ≫ 감각 기능 – 우리가 피부를 통해 느끼는 감각은 피부의 진피층에 있는 압력, 진동, 열, 추위, 통증에 대한 수용체를 통해 이루어짐 – 매 초마다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수백만 개의 신호는 이 수용체에서 감지되어 뇌로 전달됨 ≫ 체온 조절 기능 – 피부 내 모세혈관의 확장과 수축에 의한 피부 혈류량의 변화 및 발한작용에 의해 피부의 체온을 조절 – 피부 혈관은 땀샘(특히, 에크린선)과 함께 자율신경에 의해 지배됨 – 온도가 낮으면 신경활동이 낮아져 혈관수축이 유발되어 혈관에서 피부를 통한 열 발산 방지 효과가 나타남 – 온도가 높으면 신경활동이 높아져 혈관이 확장되며 땀샘이 활성화되어 열 발산 효과가 나타남 ≫ 흡수 작용 – 피부를 통하여 여러 가지 물질들이 체내로 흡수 가능 – 흡수 경로는 표피를 통한 흡수와 모낭의 피지선으로의 흡수 – 지용성 물질과 수용성 물질에 있어 피부 흡수에 대한 차이 발생 – 피부의 다양한 상태 변화에 따라 물질의 피부 흡수력은 달라짐 ≫ 기타 작용 – 피부는 감정전달기관으로 작용 – 현재 감정(기분)에 따라 홍조, 창백, 털의 역립 등이 피부에 나타남 – 피부의 생합성 기능(자외선에 의한 비타민D의 합성은 피부에서 나타남) | |
피부색 | ≫ 신체 피부의 색은 멜라닌 색소, 카로티노이드 색소, 헤모글로빈에 의하여 결정될 수 있음 ≫ 멜라닌 색소 – 신체 피부색을 결정하는 가장 큰 인자로 유멜라닌(eumelanin)과 페오멜라닌(pheome- lanin)으로 구별됨 – 색소합성세포인 멜라닌형성세포에서 합성 – 인종에 따라 멜라닌형성세포의 양적인 차이는 없으나, 멜라닌 생성능 및 합성된 멜라닌 세부 종류에 차이가 있음 |
② 피부 구조 및 기능
표피 | ≫ 표피의 분화 – 표피는 각화됨에 따라 기저층(stratum basale), 유극층(stratum spinusum), 과립층(stratum granulosum), 투명층(stratum lucidum), 각질층(stratum corneum)으로 모양이 변하게 되며, 이들 세포들은 모두 각질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세포이므로 각질형성세포(keratinocyte)라고 부름 – 각질형성세포에서의 분화 과정은 (1) 세포의 분열 과정 (2) 유극세포에서의 합성, 정비 과정 (3) 과립세포에서의 자기분해 과정 (4) 각질세포에서의 재구축 과정의 4단계에 걸쳐서 일어나며 분화의 마지막 단계로 각질층이 형성됨. 이와 같은 과정을 각화(keratinization) 과정이라 함 ≫ 피부장벽 – 각질층은 외부물질의 침입을 막는 피부장벽의 역할을 하게 됨 – 각질층의 기능: 외부 방어 및 피부 보습 유지 – 표피의 층구조는 기저층의 줄기세포(keratinocyte stem cell)에서 유래한 각질형성세포가 유극층, 과립층, 투명층으로 분화하면서 죽은각질세포(corneocyte)로 분화하여 최종적으로 피부장벽(skin barrier)을 형성하는 과정과 연결하여 이해해야 함 – 각질층의 pH: 4.5 ~ 5.5 정도로 약산성 – 각질층 구조의 이상은 피부장벽기능의 약화를 초래하여 다양한 피부 질환 및 피부 노화를 유발할 수 있음 – 각질층의 구조 ≫ 보습인자 – 피부의 습도 유지는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기본 조건이며, 각질층은 자연보습인자(NMF, natural moisturizing factor)와 각질세포 사이에 존재하는 지질층 및 피지선으로부터 분비되는 피지에 의해 수분을 유지함 – 세포간지질의 주성분은 세라마이드(ceramide), 자유지방산(free fatty acid), 콜레스테롤(cholesterol)의 혼합으로 이루어짐. 양적으로 세라마이드가 50%, 콜레스테롤 25%, 자유지방산 15%의 순임. 천연지질 성분과 동일한 배합비의 지질은 각질층의 장벽 기능을 회복시키고 유지시키는 데 중요함 – 피부장벽이 파괴되면, 초기에 표피 상층 세포의 층판과립이 즉각 방출되고, 이어서 콜레스테롤과 지방산의 합성이 촉진됨. 한편 세라마이드의 합성과 표피의 DNA 합성은 이후에 일어나며 피부장벽이 회복될 뿐만 아니라 표피가 비후됨 – 정상적인 지질층의 구성은 각질세포의 정상적인 분열, 분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 – 자연보습인자(NMF)를 구성하는 수용성의 아미노산(amino acid)은 필라그린(filaggrin)이 각질층세포의 하층으로부터 표층으로 이동함에 따라서 각질층 내의 백분해효소에 의해 분해된 것임 – 필라그린(filaggrin)은 각질층 상층에 이르는 과정에서 아미노펩티데이스(aminopepti- dase), 카복시펩티데이스(carboxypeptidase) 등의 활동에 의해서 최종적으로 아미노산으로 분해됨 ≫ TEWL(transepidermal water loss) – 경피수분손실량(TEWL, transepidermal water loss)이란 피부 표면에서 증발되는 수분량을 나타내는 것으로 건조한 피부나 손상된 피부는 정상인에 비해 높은 값을 보임 – 이는 피부장벽기능(skin barrier function)의 이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과도한 수분량의 손실로 피부의 건조를 유발함 ≫ 피부노화와 표피의 변화 – 인체의 피부 표면에서는 노화된 각질세포가 계속 떨어져 나가고 있으며 노화된 피부에서는 각질층이 떨어지는 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리므로 각질층이 두꺼워지게 됨 – 각질형성세포의 기능 저하는 죽은 세포를 더욱 늘어나게 하며 잔주름과 피부 거칠어짐의 원인이 됨 ≫ 피부 색소형성 – 멜라닌형성세포(melanocyte)는 표피에 존재하는 세포의 약 5%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 기저층에 위치함 – 멜라닌형성세포 내 멜라노좀(melanosome)에서 만들어진 멜라닌은 세포돌기를 통하여 각질형성세포로 전달됨 – 멜라닌형성세포는 긴 수지상 돌기를 가진 가늘고 길쭉한 형태를 하고 있으며, 주위의 각질형성세포 사이로 뻗어있음 – 각질형성세포로 전달된 멜라닌이 가득 차 있는 멜라노좀은 표피의 기저층 위 부분으로 확산되어 자외선에 의해 기저층의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줌 – 멜라닌은 자외선을 흡수하거나 산란시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가 손상을 입는 것을 방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함 – 멜라닌이 함유된 각질형성세포는 점점 각질층으로 이동되며 최종적으로 각질층에서 탈락되어 떨어져 나감 ≫ 멜라닌 합성과정 – 멜라닌은 멜라노좀에서 합성되며 티로신(tyrosine)을 시작물질로 유멜라닌 (eumelanin, brownish black) 과 페오멜라닌(pheoomelanin, reddish yellow)으로 만들어짐 |
진피 | ≫ 진피의 구조 – 진피는 표피와 피하지방층 사이에 위치하며 피부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표피두께의 10∼40배 정도임 – 진피는 점탄성을 갖는 탄력적인 조직으로 무정형의 기질(ground substance)과 교원섬유(collagen fiber), 탄력섬유(elastic fiber)등의 섬유성 단백질로 구성됨 – 혈관계나 림프계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형태를 띄며 표피에 영양분을 공급하여 표피를 지지하고 강인성에 의해 피부의 다른 조직들을 유지하고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함 – 진피층은 경계가 확실하지 않으나 두 층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표피의 윗부분에 위치한 유두진피(papillary dermis)와 망상진피(reticular dermis)로 나눌 수 있음 – 진피에 존재하는 세포는 결합조직 내에 널리 분포된 섬유아세포(fibroblast)가 주종을 이루는데 이들 섬유아세포는 세포외기질(ECM, extracellular matrix)인 교원섬유(콜라겐)와 탄력섬유(엘라스틴) 그리고 여러 다양한 기질을 만드는 역할을 함 – 진피에는 섬유아세포 외에 대식세포(macrophage), 비만세포(mast cell)가 존재함 – 피부노화와 진피의 변화 · 콜라겐 감소 · 탄력섬유의 변성 · 당아미노글라이칸(glycosaminoglycan) 감소 · 피부혈관의 면적 감소 |
피하지방 | ≫ 피하지방층 – 피하지방층은 진피에서 내려온 섬유가 엉성하게 결합되어 형성된 망상조직으로 그 사이사이에 벌집모양으로 많은 수의 지방세포들이 자리잡고 있음 – 이 지방세포들은 피하지방을 생산하여 몸을 따뜻하게 보호하고 수분을 조절하는 기능과 함께 탄력성을 유지하여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기능을 함 |
③ 화장품 부작용
피부 자극 | ≫ 피부 자극 발생 기전 – 접촉 피부염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화학물질이나 물리적 자극물질에 일정 농도 이상으로 일정시간 이상 노출이 되면 모든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는 피부염 – 접촉 피부염은 알레르기 접촉 피부염에 비해서 그 발생 빈도가 높지만 증상이 비교적 가볍고 일과성 ≫ 피부 자극 물질 – 세정제나 비누 등이 흔한 원인 물질이며 직업에 따라서 공업용 용제와 불산, 시멘트, 크롬산, 페놀, 아세톤, 알콜 등이 원인물질로 작용을 하며 이 외에 나무나 원예작물, 섬유유리, 인조섬유 등 다양한 물질이 자극접촉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음 |
알레르기 | ≫ 피부 감작성 – 알레르기(allergy)란 용어는 1906년 프랑스 학자인 폰 피케르가 처음으로 사용한 것으로,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아무런 반응을 나타내지 않는 외부 물질에 대해 인체의 면역 기전이 보통보다도 과민한 반응을 나타낼 때 유발되는 증상을 총칭하는 용어 –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은 항원(알레르겐)임. 피부 감작성(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이란 어떤 물질에 대해 면역학적으로 매개되는 피부 반응임. 지연성 접촉 과민반응으로서 이전의 노출에 의해 활성화된 면역체계에 의한 알레르기성 반응 ≫ 피부 감작성 원인 물질 – 「화장품 사용 시의 주의사항 및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에 관한 규정」 내 [별표 1]과 [별표 2]에 화장품의 함유 성분별 사용 시의 주의사항 및 착향제의 구성성분중 알레르기 유발성분이 명시됨 – [별표 1] 화장품의 함유 성분별 사용 시의 주의사항 표시 문구(제2조 관련) : [부록 15] 참고 : ▶ 바로가기 – [별표 2] 착향제의 구성성분중 알레르기 유발성분 : [부록 13] 참고 : ▶ 바로가기 |
④ 개인별 피부 특성의 차이
피부 타입 | ≫ 피부 타입에 따른 색소 침착 정도(피츠패트릭 피부 타입) | ||
피부타입 | 자외선 노출에 따른 반응 | 피부색상 | |
Ⅰ | 항상 화상을 입고, 타지 않는다. | 매우 하얀 피부 | |
Ⅱ | 쉽게 화상을 입고, 약간 탄다. | 하얀 피부 | |
Ⅲ | 약간의 화상을 입고, 쉽게 탄다. | 다소 하얀 피부 | |
Ⅳ | 약간의 화상을 입고, 쉽게 짙게 탄다 | 밝은 갈색 / 올리브색 | |
Ⅴ | 거의 화상을 입지 않고, 상당히 많이 탄다. | 갈색 | |
Ⅵ | 전혀 화상을 입지 않고, 매우 짙게 탄다. | 갈색 / 검은색 |
4.2.2. 모발의 생리 구조
① 모발의 해부조직학적 구조와 각각의 주요 기능
모발의 구조 | ≫ 모발과 모낭 – 모발은 피부 내부에 위치한 모근(hair root)과 주로 피부 외부에 위치한 모간(hair shaft)으로 구분됨 – 모근에 모낭(hair follicle)과 모유두(hair papilla)가 있으며, 모발(hair)은 모낭(hair follicle)에 둘러싸여 있음 – 모근은 태아의 9 ~ 12주경에 형성되며, 몸 전체의 모낭의 수는 출생 때부터 죽을 때까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몸 전체에는 400 ~ 500만 개 정도 존재하고, 두발에는 평균 10만여 개 정도 존재 ≫ 모근부(hair root) – 모구부(hair bulb) – 모유두(hair papilla) – 내모근초(inner root sheath)와 외모근초(outer root sheath) – 모모세포(germinal matrix) ≫ 모간부(hair shaft) – 모표피(cuticle) · 에피큐티클(epicuticle) · 엑소큐티클(exocuticle) · 엔도큐티클(endocuticle) – 모피질(cortex) – 모수질(medulla) – [참고자료 39] 참고 : ▶ 바로가기 ≫ 모발의 생성 및 주기 – 성장기(anagen stage) · 머리카락의 모근은 2 ~ 3년(또는 3 ~ 4년)동안 성장함. 자라나는 속도는 0.2 ~ 0.5 mm/일, 1 ~ 1.5 cm/월 정도임. 성장기 동안 모근은 피하지방층까지 밑으로 내려가 튼튼하게 자리잡음. 모유두에 있는 모모세포는 신속하게 유사분열을 진행시킴. 모발의 성장기 단계는 딱딱한 케라틴이 모낭 안에서 만들어지고 성장기의 수명은 3 ~ 6 년이며 전체 모발(10 ~ 15만 모)의 약 88%를 차지하고 한 달에 1.2 ~ 1.5 cm 정도 자람 – 퇴행기(catagen stage) · 성장기 이후 2 ~ 3주 기간이며 모낭이 위축되기 시작하고 모근이 점점 노화되는 시기에 해당함. 성장기가 끝나고 모발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대사과정이 느려지는 시기로 천천히 성장하며, 세포분열은 정지함. 이 단계에서는 케라틴을 만들어 내지는 않으며, 퇴행기의 수명은 2 ~ 3 주이고 전체 모발의 약 1%가 이 시기에 해당됨 – 휴지기(telogen stage) · 2 ~ 3개월의 기간이며 모근이 각질화되고(죽어가며) 모발이 더이상 자라지 않음. 모유두가 위축되며 모낭은 차츰 수축되고 모근은 위쪽으로 밀려올라가 빠지며 모낭의 깊이는 1/3로 되어 있음. 휴지기 단계에서 모모세포가 활동을 시작하면 새로운 모발로 대체됨. 수명은 3 ~4 개월이고 전체 모발의 약 11%가 이 시기에 해당되며, 이 시기의 모발은 강한 브러싱으로도 쉽게 빠짐 |
② 두피의 구조 및 그 기능
두피의 구조와 생리 | ≫ 두피의 구조 – 두피는 피부의 일부분으로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특징적으로 다른 부분의 모낭보다 복잡하고 피지선이 많으며, 신체를 감싸는 다른 외피보다 혈관과 모낭이 많이 분포되어 있음 – 진피층에는 모세혈관이 분포되어 있어 두부의 외상에 의해 출혈이 발생하며, 조밀한 신경분포를 통해 머리카락을 통한 감각을 느낄 수 있게 함 – 두피는 세 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맥, 정맥, 신경들이 분포한 외피와 두개골을 둘러싼 근육과 연결된 신경조직인 두개피, 얇고 지방층이 없고 이완된 두개 피하조직으로 이루어짐 ≫ 두피의 기능 – 일반적인 피부의 기능과 유사함 · 보호: 멜라닌 색소와 표피는 광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고 두피가 건조되지 않도록 하며, 표면이 산성막으로 되어있어 외부 감염과 미생물의 침입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함. 각질층, 피하조직, 결합조직으로 인해 외부 마찰에 대응하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두피 내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함 · 호흡: 인체의 1 ~ 3% 정도는 폐가 아닌 피부를 통해 호흡함. 두피에 각질이나 노폐물이 쌓이면 두피의 모공을 막아 피부의 호흡을 저해할 수 있음 · 분비와 배설: 한선에서는 땀을 배출하여 체온 조절을 하며, 피지선에서는 피지를 분비하여 수분 증발과 세균을 감염으로부터 막아 줌 · 체온 유지: 입모근에서는 수축과 이완을 통해 모공을 개폐하여 체온을 유지하고, 모세혈관의 혈류량을 조절하여 체온을 조절함 |
탈모 | ≫ 탈모의 증상과 종류 – 남성형 탈모증 : 남자 성인의 탈모는 집단으로 머리털이 빠져 대머리가 되는 것이 특징임. 안면과 두피의 경계선이 점점 뒤로 물러나고 이마가 넓어지며 정수리 쪽의 굵은 머리가 점점 빠져서 대머리가 됨. 반들거리는 두피는 모근이 소실되어 새 머리카락이 나오기 어렵기 때문에 탈모 현상을 일찍 발견하여 탈모 증상완화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임. 남성형 탈모증은 남성 호르몬의 일종인 DHT(Dihydrotestos- terone)라는 호르몬이 원인이 되어 나타남 – 여성 탈모증 : 여성 탈모 또한 남성과 같이 유전과 남성호르몬에 대한 모낭 세포의 반응이 주된 원인임.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적어지고 가늘어지며 특히 정수리 부분이 많이 빠져 두피가 훤히 들여 다보임. 여성의 경우 남성호르몬은 신장 옆에 위치한 부신에서 분비되며 난소에서도 모발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을 분비함. 그래서 부신이나 난소의 비정상 과다 분비나 남성호르몬 작용이 있는 약물 복용이 탈모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음 – 원형 탈모증 : 대부분 스트레스에 의한 것으로 하나 혹은 여러 개의 원형으로 보통 두피(혹은 신체의 다른 부위)에 탈모가 일어남. 일종의 일과성 탈모질환으로 활발히 성장하는 모낭에 염증을 유발함. 유전적 소인, 알레르기, 자가 면역성 소인과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포함하는 복합적인 요인들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사료됨 – 기타 지루성 탈모증, 산후 휴지기 탈모증, 노인성 탈모증 등 ≫ 탈모의 원인 – 유전 : 탈모를 일으키는 유전자는 상염색체성 유전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대머리 유전인자가 많을수록 대머리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어머니 쪽의 유전자가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짐 – 호르몬 : 모발과 관계 있는 호르몬은 뇌하수체, 갑상선, 부신피질, 난소나 고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임. 그 중에서도 남성호르몬에 의하여 발생하는 남성형 탈모증이 탈모의 대부분을 차지함 – 스트레스 : 스트레스가 쌓이면 자율신경 부조화로 모발의 발육이 저해됨 – 식생활 습관 : 동물성 지방의 과다섭취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모근의 영양공급을 악화시킴. 다이어트로 인해 단백질, 미네랄 등이 결핍된 경우 탈모가 촉진됨 – 모발 공해 : 파마, 드라이, 염색, 대기오염 등으로 인하여 열과 알칼리에 약한 모발 성분이 손상됨 – 기타 : 지루성 피부염, 건선,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 또는 항암제 치료, 방사선 요법, 염증성 질환 등에 의해 탈모가 나타날 수 있음 |
비듬 | ≫ 비듬의 증상 – 비듬은 두피에서 탈락된 세포가 벗겨져 나온 쌀겨 모양의 표피 탈락물 – 두피에 국한된 대표적인 동반 증상은 가려움증이고, 증상이 심해지면 뺨, 코, 이마에 각질을 동반한 구진성 발진이 나타나거나, 바깥귀길의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 비늘이 발생하는 등 지루성 피부염의 증상이 발생함 ≫ 비듬의 원인 – 비듬이 생기는 원인은 여러 가지이며, 두피 피지선의 과다 분비, 호르몬의 불균형, 두피 세포의 과다 증식 등이 있음 – 말라쎄지아라는 진균류가 방출하는 분비물이 표피층을 자극하여 비듬이 발생하기도 함. 이외에 스트레스, 과도한 다이어트 등이 비듬 발생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음 |
④ 모발 구조 및 기능과 화장품의 기능
탈모 증상 완화 제품 | ≫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성분 – 「기능성화장품 기준 및 시험방법」 [별표9] 탈모 증상의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화장품 각조 |
모발 관련 제품 | ≫ 탈염, 탈색 원리 및 손상 방지 – 모간부의 구조 / [참고자료 39] 참고 : ▶ 바로가기 |
4.2.3. 피부 모발 상태 분석
① 피부 상태 분석법의 종류
피부 분석법의 종류 | ≫ 피부 보습도 분석 – 각질 수분량 측정 – Transepidermal Water Loss(TEWL), 경피수분손실량 측정 ≫ 피부 주름 분석 – Replica 분석법 – 피부 표면 형태 측정 ≫ 피부 탄력 분석 – 탄력 측정기를 이용한 측정법 ≫ 피부 색소 침착 분석 – 피부 색소 측정기를 이용한 측정 – UV광을 이용한 측정 |
모발 분석법 | ≫ 모발의 상태 분석 – 모발의 굵기, 손상 정도, 탈염, 탈색 등 분석 |
탈모, 두피 분석법 | ≫ 탈모 상태 분석 – 남성형 탈모, 여성 탈모, 원형 탈모, 스트레스성 탈모 등 ≫ 두피 상태 분석 – 두피의 홍반, 지루성 두피 상태 등에 대한 분석 |
4.3.1. 관능평가 방법과 절차
① 화장품 관능평가
관능평가의 정의 | ≫ 관능평가의 정의 및 세부 종류 – 관능평가란 여러 가지 품질을 인간의 오감에 의하여 평가하는 제품검사로, 화장품에 적합한 관능품질을 확보하기 위하여 외관·색상 검사, 향취 검사, 사용감 검사를 수행하는 능력 – 관능평가에는 좋고 싫음을 주관적으로 판단하는 기호형과, 표준품 및 한도품 등 기준과 비교하여 합격품, 불량품을 객관적으로 평가, 선별하거나 사람의 식별력 등을 조사하는 분석형의 2가지 종류가 있음 |
≫ 맞춤형화장품의 관능평가의 종류와 절차 | |
관능평가 절차 | ≫ 성상 및 색상의 판별 절차 – 유화제품(크림, 유액 등) : 표준견본과 대조하여 평가하고자 하는 내용물의 표면의 매끄러움과 내용물의 점성, 내용물의 색이 유백 색인지 육안으로 확인 – 색조제품(파운데이션, 아이섀도, 립스틱 등) : 표준견본과 내용물을 슬라이드 글라스(slide glass)에 각각 소량씩 묻힌 후 슬라이드 글라스로 눌러서 대조되는 색상을 육안으로 확인하거나 손등 혹은 실제 사용 부위(얼굴, 입술)에 발라서 색상 확인 ≫ 향취 평가 절차 – 비커에 내용물을 일정량 담고 코를 비커에 대고 향취를 맡거나 손등에 내용물을 바르고 향취를 맡음 ≫ 사용감 평가 절차 – 사용감 정의 : 사용감이란 원자재나 제품을 사용할 때 피부에서 느끼는 감각으로 매끄럽게 발리거나 바른 후 가볍거나 무거운 느낌, 밀착감, 청량감 등을 말함 – 내용물을 손등에 문질러서 느껴지는 사용감(무거움, 가벼움, 촉촉함, 산뜻함 등)을 확인 |
관능평가에 사용되는 표준품 | ≫ 제품 표준견본 : 완제품의 개별포장에 관한 표준 ≫ 벌크제품 표준견본 : 성상, 냄새, 사용감에 관한 표준 ≫ 라벨 부착 위치견본 : 완제품의 라벨 부착위치에 관한 표준 ≫ 충진 위치견본 : 내용물을 제품용기에 충진할 때의 액면위치에 관한 표준 ≫ 색소원료 표준견본 : 색소의 색조에 관한 표준 ≫ 원료 표준견본 : 원료의 색상, 성상, 냄새 등에 관한 표준 ≫ 향료 표준견본 : 향, 색상, 성상 등에 관한 표준 ≫ 용기·포장재 표준견본 : 용기·포장재의 검사에 관한 표준 ≫ 용기·포장재 한도견본 : 용기·포장재 외관검사에 사용하는 합격품 한도를 나타내는 표준 |
관능평가 종류 | ≫ 소비자에 의한 평가 – 맹검 사용시험 (Blind use test) : 제품의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제품 사용시험 – 비맹검 사용시험 (Concept use test) : 제품의 정보를 제공하고 제품에 대한 인식 및 효능이 일치하는지를 조사하는 시험 ≫ 전문가 패널에 의한 평가 ≫ 정확한 관능기준을 가지고 교육을 받은 전문가 패널의 도움을 얻어 실시하는 평가 – 의사의 감독하에서 실시하는 시험 – 그 외 전문가 (준의료진, 미용사 등) 관리하에 실시하는 평가 |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교수·학습 가이드 18- 피부 및 모발 생리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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